고영립 회장-김용환 부회장 ‘상공의 날’ 금탑 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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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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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37회 상공의 날(17일)을 맞아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과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에게 금탑 산업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또 윤영각 삼정 KPMG그룹 회장과 노영인 동양시멘트㈜ 부회장은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결정했다. 마평수 현대단조 대표와 김상옥 ㈜유양디앤유 대표에게는 동탑산업훈장, 강상원 충남도시가스 대표와 동현수 에이스디지텍 대표에게는 철탑 산업훈장을 각각 수여하기로 확정했다. 석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이규석 거흥산업 대표와 장성환 포스코 상무, 산업 포장 수상자로는 김선환 백석화학공업사 대표, 김복덕 소룩스 대표, 박대영 삼성중공업 부사장, 박한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부사장, 오재복 코우키흥산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싱가포르 법인장을 선정했다.

정부는 또 제3회 암 예방의 날(19일)을 맞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장과 박희숙 순천향대 의대 교수에게 국민포장을 각각 수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김을배 전남도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관과 김홍재 지방농업연구관 등 2명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근정포장을 받게 됐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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