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장애 청소년 40명과 ‘희망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거제도서 새해 소원 빌어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은 동화작가 임정진 씨와 장애 청소년 40여 명이 4, 5일 경남 거제도로 ‘희망여행’을 떠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하는 장애 청소년들은 지난해 10, 11월 푸르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내가 꿈꾸는 대학로’ 조명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바다 굴 양식장을 체험하고 풍등을 띄우며 새해 소원을 빌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매년 재단에 수익의 1%를 기부해 온 중앙씨푸드㈜ 후원으로 이뤄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장애 청소년들이 두 달간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해 소망을 빌러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