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계층갈등 통합” 정진석 추기경 사목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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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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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사진)은 29일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2010년 사목 목표로 발표했다. 정 추기경은 새해 사목교서에서 “시대의 어려움에 직면할수록 교회는 일치와 화해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에 참된 가치와 평화를 심어줘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우선적인 과제는 상호불신과 반목, 분쟁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계층 간의 갈등을 통합하고 마음의 일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주교에서는 교회달력(전례력)의 시작인 대림(待臨) 시기가 있는 12월에 새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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