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강윤국 선생 별세

  • 입력 2009년 10월 5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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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일제 요인들이 참석한 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한 애국지사 강윤국 선생(사진)이 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3세.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5년 5월 비밀결사인 대한애국청년당을 조직해 항일운동을 벌이다 같은 해 7월 24일 서울 부민관에서 열린 아세아민족분격대회에 참가한 조선총독과 친일파 인사들을 향해 사제폭탄 2개를 던져 집회를 무산시켰다. 유족은 부인 김원순 여사와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이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02-48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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