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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3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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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시상식
부문별 상금 1억원
재단법인 인촌기념회(仁村紀念會)와 동아일보사는 2009년 제23회 인촌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교육=이원희(李元熙·75) 대원학원 이사장
▽산업기술=최길선(崔吉善·63) 현대중공업 사장
▽인문사회문학=김화영(金華榮·68) 고려대 명예교수
▽자연과학=황인환(黃仁煥·50)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공공봉사=태화 샘솟는 집(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학교를 설립한 민족의 지도자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유지를 현양하기 위해 1987년부터 인촌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인촌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완규·趙完圭)는 올해 교육, 언론출판, 산업기술, 인문사회문학, 자연과학, 공공봉사 등 6개 부문에 대해 5월부터 후보자를 접수해 8월까지 외부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벌여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언론출판 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시상식은 10월 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 원과 메달을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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