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장에는 손용근(17회) 대구고법원장이, 대전고법원장에는 구욱서 서울남부지법원장, 대구고법원장에는 황영목 대구지법원장, 부산고법원장에는 이기중(이상 18회) 부산지법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관재(17회) 광주고법원장은 유임됐으며, 서울중앙지법원장에는 이인재(19회) 서울동부지법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법원장은 조용호 춘천지법원장, 길기봉 대전지법원장, 민일영 청주지법원장, 최병덕 울산지법원장, 정장오 창원지법원장, 김종백(이상 20회) 제주지법원장 등 6명이다.
고법 부장판사로는 사법연수원 14기 1명, 15기 2명, 16기 12명 등 15명이 승진했다. 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법관으로 임용됐던 윤성근 서울남부지법 수석부장판사는 법조 일원화 정책에 따라 임용된 법관 중에 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한 첫 사례가 됐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 고위법관 약력
박국수 사법연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