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춘 여사 빈소 각계 인사 조문 줄이어

  • 입력 2008년 9월 18일 02시 59분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 부인인 명계춘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는 17일 각계 인사들의 조문(弔問)이 이틀째 이어졌다.

▶본보 17일자 A24면 참조

▶ 故박두병 두산 초대회장 부인 명계춘 여사 별세

재계에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이 빈소를 찾았다.

고건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김진선 강원지사, 맹형규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박형준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등 정계 및 관계 인사들도 문상(問喪)했다.

언론계에서는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이정식 CBS 사장 등이 조문했다.

두산그룹 측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모두 17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조문했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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