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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31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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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1907년 7월 이후 강원 북부에서 20여 명을 모아 험준한 산악지형을 활용해 주로 야간과 새벽에 일본군 헌병주재소 파괴, 전신줄 절단, 세금 및 군수물자 탈취, 친일 관리 처단 등 항일 투쟁을 벌였다.
선생은 1908년 6월 강원 금성군(현 철원) 동쪽 과반리에서 대대적인 의병 토벌작전을 벌인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다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