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핵융합연구센터 박사 국제핵융합연구평의회 의장에

  • 입력 2007년 7월 13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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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 세계 핵융합 연구를 조정하는 국제기구의 의장국에 올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12일 “핵융합연구센터 이경수(사진) 박사가 지난달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핵융합연구평의회(IFRC)’ 제45차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신임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IFRC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산하 핵융합 분야의 최고 자문기구로 주로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 일본 등 17개 과학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다.

이 박사는 2008년부터 3년간 의장으로 재직하며 IAEA 산하 40개 회원국의 핵융합 연구 방향과 현안을 조율하게 된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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