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암학술상 허대석 교수

  • 입력 2007년 3월 6일 02시 59분


보령제약은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제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세포유전자치료센터 소장인 허대석(52·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허 교수는 인체의 항암면역 능력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연 살 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역할 등을 밝히고 암 환자의 면역 치료와 유전자 치료를 개척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그는 또 항암치료가 어려운 말기 암 환자를 위한 완화치료(호스피스 치료) 방법의 확산에도 기여했다.

박 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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