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권중령,현역 군인 최초로 NASA와 공동연구

  • 입력 2007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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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공사 부설 항공우주연구소에 재직 중인 박세권(45·사진) 중령이 현역 군인 가운데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공군에 따르면 NASA는 지난해 박 중령으로부터 ‘우주환경에서의 인간 적응훈련’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제안받고 최근 이를 수용했다.

박 중령은 23일 출국해 미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 인근에 있는 NASA 산하 에임스연구소 심생리학 실험실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2008년 1월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박 중령은 공사 32기로 고려대 대학원과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각각 산업공학 석사, 인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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