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희대 법대는 법조인과 교수 출신 인사 13명을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이 중 부장 판검사를 지낸 법조인은 7명. 이들은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하게 된다.
새로 임용된 판사 출신 법조인은 유철균(劉哲均·53) 장상익(張相翼 ·53) 장해창(張海昌·50) 윤병각(尹炳角·52) 전 서울지법 부장판사, 최영노(崔榮老·44) 전 수원지법 판사 등 5명이다.
검사 출신 법조인은 정진섭(鄭陳燮·50) 전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 초대 부장과 신만성(愼滿晟·52) 김주덕(金周德·53)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 김용철(金龍喆·46) 전 서울동부지청 검사 등 4명이다.
이 밖에 유시창(52) 전 사법연수원 외래교수와 김종국(46) 전 영산대 교수 등 2명의 교수가 새로 임용됐으며 법학박사학위(JD)를 가지고 있는 노동일(49)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과 보스턴 로스쿨 출신의 송세련(43) 변호사도 포함됐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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