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좋은 사람들에 따르면 주 씨는 4년 전부터 동생인 주병학 씨에게 실질적인 경영을 맡겼으나 올해 들어 매출과 재고를 일일이 확인하고 디자인 회의를 주재하는 등 회사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그가 경영 일선에 다시 나선 것은 과거 물의를 빚었던 사건의 ‘이미지 타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좋은 사람들은 ‘제임스딘’ ‘보디가드’ ‘예스’ 등 10여 개 브랜드, 400여 개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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