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학부 이수종교수 獨훔볼트재단 ‘베셀賞’

  • 입력 2004년 4월 20일 19시 07분


서울대 물리학부 이수종(李洙宗·45) 교수가 20일 한국인 최초로 독일 훔볼트재단이 수여하는 베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남긴 45세 이하의 젊은 학자 10명에게 매년 수여되는 국제적인 학술상. 수상자는 상금 5만5000유로(약 7700만원)와 1년간 독일 연구기관에서 연구할 수 있는 경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는 우주의 기원과 생성과정을 밝히는 ‘초(超)끈 이론(superstring theory)’분야에서 10여년간 쌓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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