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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11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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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쿨 회장은 카를로 라비차 국제로타리 재단 대표와 함께 1주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로타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12일 부산 동의대에서 국제정치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16일 청와대를 방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상호 관심사를 협의할 예정이다. 태국 외무장관 및 부총리, 태국 유엔 대표단 단장 등을 역임한 라타쿨 회장은 지난 7월 국제로타리 회장에 선출됐다.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164개국, 121만7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자선봉사단체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