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수필공모' 수상작 66편 선정

  • 입력 1999년 11월 9일 19시 58분


서울시는 9일 ‘제3회 서울이야기 수필공모’에서 외국인 분야 최우수작으로 미국인 캐롤라인 셔먼(23·여)의 ‘내일 그리고 그 후’를 선정하는 등 내외국인 66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내국인 분야 최우수작으로는 20대째 서울에 살면서 서울의 토박이 말을 조사해온 한 할머니의 삶을 풀어쓴 한성우씨(32·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조교)의 ‘600세 서울 노인의 서울이름 풀이’가 뽑혔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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