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감호중 박지만씨 3·1절특사로 풀려날듯

입력 1999-02-10 08:25수정 2009-09-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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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투약혐의로 현재 공주교도소에서 치료감호를 받고 있는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의 외아들 지만(志晩·41)씨가 3·1절 특사로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또 96년 선고받은 징역2년과 집행유예3년형에 대해서도 형선고 실효 조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관계자는 9일 “6개월여간의 치료감호로 마약중독 증세가 거의 사라졌다는 것이 주치의 의견”이라며 “최근 누나인 박근혜(朴槿惠)의원이 자주 면회하며 동생의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밝히는 등 주변 여건도 나아졌다”고 말했다.

박씨는 89년 94년 96년 97년 등 모두 4차례나 히로뽕 투약으로 검찰에 적발됐다. 처음 두 번은 기소유예 조치로 풀려났으나 96년에는 구속기소돼 징역2년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받았고 97년에는 벌금 8백만원과 함께 치료감호를 선고받았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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