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銀 새행장 배찬병씨 추천…국민銀행장 송달호씨 추천

  • 입력 1998년 2월 24일 19시 51분


상업은행은 24일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임기만료 전 사퇴의사를 밝힌 정지태(鄭之兌)행장의 후임으로 배찬병(裴贊柄)전무를 추천했다. 국민은행도 이규증(李圭澄)행장의 후임에 송달호(宋達鎬)부행장을 추천했다. 또 허한도(許翰道)동남은행장 허홍(許洪)대동은행장 김성인 제주은행장은 각각 차기 은행장으로 다시 추천됐다. 이밖에 국민은행의 변종화(卞鍾和)상무와 대동은행 배인수(裵仁秀)상무는 감사후보로 뽑혔으며 서울은행은 감사원 권용태(權鎔泰)감찰관, 동남은행은 나길웅(羅吉雄)은행감독원 검사1국장을 감사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은감원의 자격심사를 거쳐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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