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타자기, 역사속으로

  • 동아일보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타자기를 생산하던 인도 뭄바이의 타자기 공장이 주문을 받지 못해 문을 닫게 됐다. 19세기 발명됐을 때만 해도 사무혁명의 대표주자였던 타자기가 컴퓨터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 하지만 타자기가 인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컴퓨터의 자판도 따지고 보면 타자기에서 빌려온 것이니까.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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