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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레옹의 소녀, 오스카상을 잡다
동아일보
입력
2011-03-01 03:00
2011년 3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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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옹’의 소녀 마틸다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을 받았다. 1994년 마틸다 역으로 스타가 됐을 때
내털리 포트먼(30)
의 나이는 13세였다. 이후 성인 연기자로서 주목받지 못하던 그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발레리나 니나를 연기해 2월 27일 오스카 트로피를 안았다. 영화를 매개로 만난 약혼자의 아이를 가진 풍만한 몸으로.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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