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남희석씨 1년간 KBS 출연료 2억9800만원 1위

개그맨 남희석(30)이 지난 1년간 KBS에 출연한 연예인 중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KBS가 민주당 심재권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남희석은 지난해 시트콤 ‘멋진 친구들’ 등에 출연하면서 2억9800만원의 수입을 올려 탤런트나 유명 MC 등을 제치고 최고액 출연자가 됐다는 것. ‘서세원쇼’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개그맨 서세원(45)이 2억67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하 역사드라마 ‘왕건’에 출연 중인 탤런트 최수종(39)은 2억56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