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현종-박완서씨, 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

  • 입력 2001년 9월 13일 18시 47분


제1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으로 정현종씨의 시 ‘견딜 수 없네’(계간 ‘문학동네’ 가을호)가, 제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으로는 박완서씨의 단편소설 ‘그리움을 위하여’(월간 ‘현대문학’ 2월호)가 각각 선정됐다. 두 상은 지난해 작고한 미당 서정주 시인과 소설가 황순원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앙일보와 문예중앙이 함께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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