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조선통신사'를 되살립니다

  • 입력 2001년 7월 12일 18시 45분


조선시대 임진왜란 직후부터 200여년간 대일 외교 및 민간 문화교류 사절 역할을 수행한 ‘조선통신사’의 일본 방문 행렬이 재현됩니다.

‘2001 평화의 행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옛 조선통신사 행렬단의 퍼레이드를 재현하며, 취타 풍물 태권도 록콘서트 등 다채로운 한일 양국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해 보다 발전적인 한일 관계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일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를 신뢰하며 21세기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 시〓2001년 7월28일∼8월22일(26일간)

▽장 소〓서울→전주→대구→부산→이즈하라→후쿠오카→히로시마→오카야마(오시마도)→오사카→히코네→하마마쓰→미시마→도쿄

▽문 의〓준비기획단 02-536-8020 (http://www.peacewalk21.org)

▽주 최〓2001평화의 행진 추진위원회

▽주 관〓2001평화의 행진 준비기획단

▽후 원〓동아일보사·MBC·외교통상부·문화관광부·(주)골든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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