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국 아마추어 게이머 스타크래프트 챔피언 이겨

입력 2000-09-05 18:42수정 2009-09-2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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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챔피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캐나다의 기욤패트리(20)가 ‘스타크’ 게임대회에서 국내 아마추어 게이머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 한국 게임머의 ‘매운맛’을 톡톡히 봤다. 기욤패트리를 이긴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경원대 수학물리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김홍현군(19).

김군은 3일 서울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막을 내린 ‘제 1회 Cnet배 스타크래프트 대회’ 16강에서 기욤패트리를 만나 ‘저그족’을 선택해 ‘러시’공격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김군은 이어 열린 8강전에서도 국내 프로게이머인 임우진씨를 눌러 4강에 진출, 아마추어답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스타크’를 시작했다는 김군은 5월부터 공식적인 대회에 참가해 8강에 오르는 등 두각을 보였다.이다 이번 대회에서 기욤패트리를 비롯한 여러 프로게이머를 꺾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김군은 “기욤패트리를 이기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본격적인 프로게이머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김군의 최종성적은 종합 4위로 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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