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韓-러 수교 10주년기념 시베리아 횡단 러 탐방

  • 입력 2000년 7월 4일 18시 30분


동아일보사는 한-러 수교 10주년을 맞아 본사 부설 ‘21세기평화재단.평화연구소’가 서울대 러시아연구소 및 국제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벌이는 ‘한-러 수교 자료집’발간과 ‘시베리아 횡단연구 2000’사업을 후원합니다.

‘한-러수교 자료집’발간은 양국 수교와 관련한 한국과 러시아의 공문서 보도자료 비공식문서 등을 모아 출판하는 사업입니다. ‘시베리아 횡단연구 2000’은 한국의 러시아 전문가들이 A, B두개 팀으로 나뉘어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타고 이동하면서 한국근대사 및 미래 한국의 북방진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시들을 현장 답사, 개방후 러시아의 달라진 현실을 분석하고 21세기의 실크로드로 불리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한반도 연결 전망 등 폭넓은 연구과제들을 다루게 됩니다.

이를 위해 서울대 하용출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8명의 러시아 전공자들과 KBS 취재진 4명이 어제 서울발 KAL기 편으로 현지로 출발했으며, 본사 김기현 모스크바 특파원은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합류, 동행취재에 들어갑니다.

탐방연구 결과는 양국수교 10주년 기념일인 9월30일을 전후하여 동아일보 지면과 KBS 특집방송을 통해 보도될 예정입니다.

▽문의〓21세기평화재단.평화연구소 (02-361-1203)

<주최:21세기평화재단·평화연구소, 서울대 러시아연구소·국제문제연구소 협찬:한국통신, 대한항공 후원:동아일보사,한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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