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健齒人 황인영씨등 4명 선정…치과의사회주최 본사후원

  • 입력 2000년 5월 25일 19시 59분


서울시 치과의사회는 제55회 구강보건주간(6월9일∼15일)을 맞아 건치인(健齒人) 선정과 치아상식퀴즈 현상응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치과의사회는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건치인으로 탤런트 황인영, 가수 임창정, 방송인 진양혜, 산악인 엄홍길씨를 선정했다.

의사회는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인 중 누구의 치아가 가장 튼튼하고 고르며 얼굴과 가장 잘 조화를 이뤘나’를 설문 조사해 집계했다.

의사회는 또 올해의 건치아동 6명을 선발했다. 금상은 고준기군(갈산초교4년)과 노재민양(가양초교6년), 은상은 이건상군(인수초교5년)과 우승희양(대치초교5년), 동상 황영석군(선린초교4년)과 유희진양(송천초교5년).

의사회는 서울시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당첨자에게 장학금을 주는 치아상식 퀴즈 행사도 가져 1등 1명에게 50만원, 2등 3명에게 각 30만원, 3등 5명에겐 각 20만원을 준다. 이밖에 60명에게 상품을 준다.

응모는 6월5일까지 관제엽서에 정답과 함께 이름 주소 전화번호 학교명 학년반을 써서 서울 성동구 송정동 81의7 서울시 치과의사회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7일 개별 통보한다.

퀴즈 문제는 “건강한 몸과 마음에는 반드시 건강한 치아가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치아는 흔히 ( )의 하나라고 합니다”에서 괄호안에 들어갈 단어.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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