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전임자 사진 아래 독설… 바이든 “최악” 오바마 “분열적” 클린턴 “부인이 내게 패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7일 워싱턴 백악관 내 ‘대통령 명예의 거리’에 역대 대통령 사진과 동판으로 제작한 업적 설명서를 공개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자리(왼쪽에서 두 번째)에 대신 걸린 ‘자동 서명기(오토펜)’ 사진과 설명을 통해 “‘졸린’ 바이든은 미 역사상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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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7일 워싱턴 백악관 내 ‘대통령 명예의 거리’에 역대 대통령 사진과 동판으로 제작한 업적 설명서를 공개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자리(왼쪽에서 두 번째)에 대신 걸린 ‘자동 서명기(오토펜)’ 사진과 설명을 통해 “‘졸린’ 바이든은 미 역사상 최악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자에 대한 대대적인 시민권 박탈 조치에 착수했다. 미국 역사상 초유의 정책으로,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규합을 위해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미 시민권·이민국(USCIS…
![“정부가 엡스타인 명단 은폐” FBI 부국장 사임[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5215.4.jpg)
미국의 강경 보수 성향 팟캐스트 진행자 출신인 댄 본지노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51·사진)이 취임 9개월 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본지노 부국장은 월스트리트 출신의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접대 명단을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는 음모론과 딥스테이트(deep sta…

석유화학업계가 사업재편안 제출 마감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서 진통을 겪었다.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기업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합의 도출에 난항이 계속됐다. 정부의 구조조정 유인책이 미흡하다는 지적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자발적 사업 재편 계획이 자…
연구과제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에 따라 과학기술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연구 생산성 제고를 위해 1996년 도입한 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새로운 ‘전략연구 사업’ 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그동안…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명암관망탑(명암타워)’이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명암타워 구조변경 설계를 마무리한 뒤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준공 목표는 2027년 5월이다. 최근 열린 명암타워…
지식재산처는 국민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해외로 중요 기술이 새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새로 꾸린다고 18일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아이디어·지식이 든든한 자산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

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에서 햇곶감 경매가 시작됐다. 햇곶감 경매는 황간농협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내년 2월 6일까지 모두 10차례 진행된다. 16일 열린 첫 경매에선 560접(1접·100개 단위)이 나와 1접당 평균 3만 원 안팎에 낙찰됐다. 지난해 영동에선 2116개 농가가 9218t…
강원 화천군의 겨울축제 서막을 알리는 선등(仙燈)거리 점등식이 20일 열린다. 화천군은 이날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일대에 조성한 선등거리에서 점등식을 열고, 내년 산천어축제 기간을 포함해 약 2개월 동안 화천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다. 앞서 오전 5시 20분에는 화천읍 서화산 다목…

인천 등 수도권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고분양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입지와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춘 단지의 경우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단지에는 실거주는 물론이고 투자 수요까지 몰리면서 ‘분양 시장의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

내년 1월부터 ‘탄소국경세’를 본격 시행하는 유럽연합(EU)이 적용 대상을 세탁기, 자동차 부품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가전 수출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U는 철강과 알루미늄을 가공해 제조되는 수십 가지 제품들에 환경 부담금…

올 10월 전남 신안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당시 선원 8명을 구조한 황동연 선장(63) 등이 올해 ‘바다 의인상’에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18일 인천 송도 본청에서 바다 의인상·우수 해양재난구조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재난 상황에서 민간의 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위 기업 미국 마이크론이 시장 전망을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올렸다. 인공지능(AI)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실적 기대감이 커졌다. 17일(현지 시간)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1분기(9…

올해 개인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주식 거래를 통해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을 낸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900만 원 넘는 평가이익을 봤다. 18일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11월 국내 주식 거래 자료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의 67.0%가 수익을 …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에서 롯데카드와 토스뱅크, 신한은행 등 8개사가 ‘미흡’ 등급을 받았다. 고객정보 유출,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피해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금감원은 실태평가 대상 77개사 중 올해 평가 대상으로 지정된…
경기 부천시가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9∼11월 시가 지정한 ‘부천 맛집’ 27곳 가운데 9곳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경영과 홍보, 고객 응대 분야 전문가 18명이 멘토로 참여해 소비 위축과…

11일 경기 시흥시 탄소중립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전시관에 설치된 그림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등 탄소중립에 관해 배우고 있다. 올해 6월 시흥에코센터에 설치된 체험관은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 …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8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를 살펴보고 있다.
〈알림〉 인천 □클래식 공연=‘당신을 위한, 모두를 위한 클래식’ 24일 오후 4, 5시 신트리도서관 봄누리. 〈모집〉 인천 □별자리 교실=초등학교 1학년생 이상 ‘별 헤는 금요일 밤’ 참가자 25명. 19일 오후 7, 8시 선학별빛도서관 실외테라스. □보드게임 강좌=‘오늘은 보드게임…

전북이 국내를 대표하는 미생물 분야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거듭난다. 전북도는 세계 시장과 경쟁하는 글로벌 생산·연구 허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북을 ‘미생물 융복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로 지정했다. 육성 지구는 지역 내 그린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