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답하고, AI가 기사추천…동아일보가 독자와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합니다

3일부터 AI가 기사 추천하는 서비스
기자와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 확대
실시간 이슈 및 뉴스 찾아보기도 개선

동아일보가 창간 103주년을 맞아 독자와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합니다. 우선 맞춤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기사 추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부동산 이슈에 대해 질문하면 기자가 답변하는 ‘부동산 빨간펜’ 등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도 늘어납니다. 이를 위해 분야별 담당기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지금 가장 뜨거운 이슈와 뉴스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돼 기사를 찾고 읽는 게 한층 편리해집니다. 매달 새로워지는 동아닷컴과 동아미디어그룹의 디지털콘텐츠를 지금 만나보세요.

● 내게 맞는 기사, AI가 찾아드립니다

3일 동아닷컴(donga.com)에서 독자 맞춤형 AI 기사 추천 서비스인 ‘AI 추천기사 for you’가 시작됐습니다. 독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취재경험을 가진 기자가 개발을 주도하고 동아미디어그룹의 전문인력과 협업해 만들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AI 및 정보기술(IT) 학계의 자문도 받았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AI 시스템에는 자연어 처리 딥러닝 기술인 ‘임베딩’이 활용됐습니다. 임베딩이란 사람이 쓰는 자연어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숫자의 나열, 또는 좌표 위의 점으로 바꾸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자연어 처리 AI의 기본이 되는 기술입니다. 전 세계적 화제로 떠오른 챗GPT가 문장을 학습할 때도 가장 처음 임베딩이 이뤄집니다.

임베딩된 단어나 글은 서로 비슷한 주제나 의미를 지닐수록 좌표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는 특성을 지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수학적 계산을 거쳐 손쉽게 비슷한 주제를 가진 기사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의 기사 추천 시스템은 임베딩을  활용해 독자가 방금 읽은 기사, 또 지금까지 즐겨 읽은 기사와 가장 유사한 기사를 찾아내 실시간으로 추천해드립니다.

기사 추천 시스템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진화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처럼 방금 본 기사를 읽은 다른 독자들은 주로 어떤 기사를 읽었을지 찾아서 추천해주는 방식도 준비 중입니다.

● 독자의 마음을 읽는 소통형 콘텐츠 편성 확대

동아 디지털콘텐츠 편성을 통해 매주 목요일 선보이는 ‘부동산 빨간펜’은 동아일보 부동산 담당기자들이 독자들이 보내온 e메일에 직접 답하는 코너입니다. 복잡한 부동산 관련 법률, 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알쏭달쏭한 용어까지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는 문화부 김민 기자가 구독자가 보낸 의견 중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만한 의견을 정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미술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푹 빠진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을 연재하는 사회부 황형준 기자는 댓글이나 e메일 질문 중에서 일부를 선정해 답변하는 ‘커튼콜’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이처럼 기자들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동아의 디지털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확대됩니다. 이를 위해 기자 정보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기사 하단에 있는 기자페이지 안내창만 봐도 어떤 분야를 취재하는지, 최근 어떤 기사를 썼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해당 기자를 구독하시면 내가 원하는 뉴스를 더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실시간 이슈, 가장 뜨거운 뉴스를 한 눈에

지금 이 순간 동아닷컴을 뜨겁게 달구는 뉴스...많은 독자가 읽어서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댓글이 폭주하거나, 다른 독자를 위한 추천이 쇄도하거나, ‘좋아요’ 등 감정 표현이 이어지는 기사일 수도 있습니다. ‘트렌드뉴스’ 코너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독자들이 유형별로 어떤 기사에 호응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또 동아닷컴을 찾는 독자들은 도대체 어떤 기사를 좋아하고 어떤 댓글을 쓰는지 궁금하시죠. ‘인기 구독물 TOP3’ 코너와 댓글 모음 서비스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