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KST모빌리티-제이카,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9-16 19:34수정 2020-09-16 19:3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빈센은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와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3사는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미래를 위해 더욱 널리 보급돼야 하는 중요한 추진 과제”라며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3년 미만의 벤처·스타트업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기사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 외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특구, 강원 액화수소산업 특구)의 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친환경 선박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또한 현대·기아차와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영암군청 등 다양한 분야 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빈센은 지난 7월, 튠잇-디토닉과 함께 ‘친환경 자율운항선박 및 해양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해양모빌리티 공유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ST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플랫폼 가맹택시 마카롱택시에 순수 전기차량(코나 일렉트릭, 니로 EV)을 도입하며 선제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펼쳐왔다. 현재 운송자회사(마카롱T1)를 통해 운영 중인 EV택시는 50대로, 2022년까지 직영 EV 택시 대수를 500대까지 확대해 직영 차량 전체를 EV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EV택시 브랜드 ‘스위치’를 올해 ‘마카롱 그린’으로 리브랜딩하고 2022년까지 100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카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코나, 니로, 아이오닉 등 전기차 총 150여 대를 운용하며 광주·창원·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