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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도 코비 추모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이었다”
뉴스1
입력
2020-01-28 08:32
2020년 1월 28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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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바흐 위원장은 28일(한국시간) IOC를 통해 2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브라이언트는 뛰어난, 그리고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이었다”며 “그는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자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은퇴 후에도 올림픽 운동을 계속 지지했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에도 영감을 줬다. 우리는 그의 에너지와 겸손했던 성품을 그리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트는 미국 농구 대표팀 소속으로 2차례 올림픽에 출전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 나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른바 ‘드림팀’의 핵심 멤버로 미국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1996년 드래프트를 통해 13순위로 샬럿 호네츠에 입단한 그는 곧장 트레이드를 통해 LA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20년 동안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20시즌 동안 5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18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그는 NBA 통산 3만3643득점을 올렸고, 7047 리바운드, 630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전날(27일)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헬리콥터에는 그의 딸 지아나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고, 딸과 함께 42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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