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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서 탈진한 쇠돌고래과 ‘상괭이’ 구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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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8:09
2019년 4월 17일 18시 09분
입력
2019-04-17 18:07
2019년 4월 1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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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호종 돌고래인 상괭이가 임진강에서 탈진한 채 발견됐다.
임진강에서 상괭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경기 파주시와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께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의 양수장 그물에 상괭이가 걸려 있는 것을 어부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고래목 이빨고래아목 참돌고래상과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등지느러미가 없는 특징을 가진 멸종 위기종으로, 일본과 한국, 동남아, 페르시아 만 등에 서식하지만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가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발견된 상괭이는 양수장 내부 물살로 인해 탈출하지 못하면서 탈진한 상태였으며,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소방당국의 구조로 임진강 나루터로 옮겨진 상괭이는 서울대공원 연구원들에게 인계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괭이가 임진강에서 구조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소방서의 연락을 받고 관계기관을 수배해 서울대공원에 인계 조치했다”고 말했다.
【파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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