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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멸종위기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올 들어 31번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1 14:56
2019년 4월 1일 14시 56분
입력
2019-04-01 13:32
2019년 4월 1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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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포획 흔적 없어
제주 해안가에서 올해 들어 31번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167㎝의 암컷 상괭이로 파악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김병엽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상괭이는 죽은 지 5~10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괭이는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 등재돼 보호받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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