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측 “차태현 MC 하차…남은 한회, 고심해 방송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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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0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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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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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측이 MC 차태현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MC 차태현은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어 “방송분은 한 회차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오늘 녹화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세 명의 MC가 진행한다”면서 추후 편집 여부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고심해 방송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차태현은 지난 16일 김준호와 수백만원대의 내기 골프를 쳤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차태현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에 나온 것처럼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나 부끄럽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자숙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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