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제네시스 오픈 3R 초반 버디쇼…일몰 순연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17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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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쇼를 펼쳤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펠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진행된 3라운드 첫 7개 홀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낚았다.

일몰로 3라운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우즈는 합계 6언더파를 마크하며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까지 한 타를 줄였던 우즈는 3라운드 10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11번홀(파5)에서는 이글에 성공했고 12, 1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3라운드 첫 4개홀에서만 5타를 줄인 우즈는 14~16번홀을 파 세이브로 막으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시우(24)도 3라운드 7개홀까지 경기를 진행하면서 버디만 2개를 추가, 합계 6언더파로 우즈와 함께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컷을 통과한 이경훈(28)은 3라운드 13개홀을 남긴 가운데 1언더파로 공동 48위를 마크했다. 이태희(35)도 1언더파로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2)은 3오버파로 공동 74위에 그쳤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라운드 2개 홀을 치렀는데 1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면서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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