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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석천 母 “아들 커밍아웃할 때 실망 컸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1-20 21:27
2019년 1월 20일 21시 27분
입력
2019-01-20 21:25
2019년 1월 20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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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뉴스1
홍석천의 어머니가 “아들이 커밍아웃을 했을 때 실망이 컸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아들들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은 홍석천의 집에 찾아갔다. 홍석천의 집에는 홍석천 어머니가 있었고, 박수홍은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홍석천의 어머니는 이야기 도중 “내가 태몽도 정말 좋은 꿈을 꾸고 딸 셋을 낳은 후에 축복 속에 석천이를 낳았다”며 “연예인이 되서 서울로 갔을 때도 좋았는데 서른살 때 갑자기 커밍아웃을 해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어 “그때 실망이 정말 컸다. 지금도 아직 의심이 든다”며 “솔직히 말을 안하면 누가 아나”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묵묵하게 요리를 하면서도 “그때 정말 답답했다. 그때 한참 잘나갈 때였는데, 인기가 추락했다. 그렇지만 정말 답답했기 때문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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