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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이클 곧 3등급 격상…앨라배마 강타할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9 23:43
2018년 10월 9일 23시 43분
입력
2018-10-09 23:41
2018년 10월 9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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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이클’이 9일(현지시간)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10일 오전에는 3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해져 앨라배마주 남부와 플로리다주 북서부에 걸친 걸프 코스트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미 플로리다주와 앨라배마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CNN과 CBS 등 미국 방송들은 긴급뉴스를 통해 허리케인 마이클이 9일 오전 시속 100마일(161km)을 웃도는 2등급 허리케인으로 북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10일 오전에는 폭풍이 시속 115마일(185km)을 넘기는 3등급으로 격상돼 걸프 코스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 주민들은 긴장 속에서 허리케인에 대비하고 있다.
국립 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3등급 허리케인은 잘 지어진 주택의 지붕이라도 심각하게 파손시키거나 날려버리고, 가로수를 송두리째 꺾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강풍에 수반되는 폭우 피해는 말할 것도 없다.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주민들은 카운티와 시 정부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를 알아두고, 정전과 단수에 대비하고 있다. 대형마트에는 이미 생수와 건조음식, 휴대용 취사도구 등을 구비하려는 주민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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