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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남자친구 있다” 열애 깜짝 공개…애칭 ‘자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1 09:57
2018년 8월 1일 09시 57분
입력
2018-08-01 09:49
2018년 8월 1일 09시 4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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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 멤버 양지원(30)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애칭은 ‘자기야’라고.
양지원은 지난달 3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남자를 못 믿을 정도로 데였다”는 양지원에게 진행자들은 ‘그럼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느냐’고 물었고 양지원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어 양지원은 “난 솔직한 타입이고, 어린 사람도 아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했는데 내가 2년 만에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지원은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이런 걸 밝히는 게 처음”이라며 “누군가의 허락도 맡지 않고 (남자친구와) 의논도 안했다. 그러나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남자친구를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양지원은 남자친구를 향해 보낸 영상편지에서 “갑자기 이걸 보게 된다면 놀랄 것 같은데, 고마운 것들이 많고 항상 배려해줘서 거짓말하기 싫었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지원은 그룹 스피카 해체 뒤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양지원은 “마치 연애 후 새로운 연애를 못하는 것처럼 회사랑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웠다”며 “생각이 많아 졌었다”고 회상했다.
배우 정혜성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다. 양지원은 “가수가 생각보다 수입이 적고 너무 힘들더라”며 “언젠가 제 생일날 (정혜성이) 편지를 줬는데 그 안에 현금 100만 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지원은 “예쁜 옷이나 화장품을 사주고 싶어서 상품권을 줄까 고민했는데 제가 안 받을 거 같다면서 언니한테 가장 필요한 건 이쪽인 것 같다고 쓰고 싶은데 쓰라고 하더라”며 “편지에 너무 고민한 흔적이 있었다. 지금도 가끔 그 편지를 펴보고는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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