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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 비굴한 합의 않겠다”던 신종령, SNS 대문글 통해 “피해자에게 용서 빌 것”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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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18:02
2017년 9월 1일 18시 02분
입력
2017-09-01 17:54
2017년 9월 1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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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종령 인스타그램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개그맨 신종령(35)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신종령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글을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 분들께는 찾아 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이날 오전 5시20분께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이모 씨(24)의 얼굴을 자신의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그를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옆에서 말리는 김모 씨(24)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하지만 그는 경찰 조사 후 복수의 연예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뺨을 3대 때렸을 뿐이고 만취를 했다거나, 주먹과 철제 의자를 이용해 폭행했다는 주장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뺨을 때린 건 사실이지만 특수 폭행은 없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시비를 걸고 협박하는 사람들을 참을 수 없었다”며 비굴한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종령은 ‘간꽁치’ 캐릭터를 비롯해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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