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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 대신 ‘단원고합니다’ 쓴 윤서인 ‘뭇매’…“이 사람, 왜 자꾸 이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30 14:32
2017년 5월 30일 14시 32분
입력
2017-05-30 14:26
2017년 5월 30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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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페이스북
웹툰 작가 윤서인 씨가 자신의 SNS에 일부러 \'단언\'이라는 단어 대신 \'단원고\'로 말장난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윤 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맛집을 소개하면서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집이라 단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이 "작가님 단언"이라고 지적하자, 윤 씨는 "단원고합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윤 씨가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조롱한 게 아니냐며 말 장난이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이건 좀", "드립 치는 거 봐 사람XX냐?", "하 제발 세월호 좀 그냥 두세요", "개념이 참 없네", "이 사람 왜 자꾸 이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 국민의 가슴을 멎게 한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304명 중 단원고 2학년 학생이 250명이다. 현재 단원고 2학년 학생 박영인 군, 남현철 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 씨의 시신은 수습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윤 씨는 지난해 10월 4일 고(故) 백남기 농민의 딸이 비키니를 입고 휴양지에서 페이스북을 하며 \'아버지를 살려내라 X같은 나라\'라고 쓰는 모습을 그려 논란을 샀다.
하지만 이후 유가족이 휴양지로 발리를 찾은 것이 아니라 발리에 사는 가족을 방문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유족 변호인단은 그해 10월 11일 윤 씨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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