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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허진 “연예계 퇴출당해…자업자득, 연기 못하게 됐을 때 인생 깨달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30 09:13
2017년 5월 30일 09시 13분
입력
2017-05-30 08:54
2017년 5월 30일 08시 5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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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허진 갈무리
배우 허진이 지난 공백기를 회상하며 과거를 반성했다.
허진은 30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허진은 “사람이 정말 잘 나갈 때 잘 해야 된다”면서 “힘 있을 때 많이 베풀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할 때 최하위인 사람을 보살펴야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진은 “저는 제가 최고인 줄 알았다”면서 “촬영하다가 싫으면 가버리고, 다른 사람들은 한 번만 해도 안 되는데, 저는 비일비재했다. 누가 그 꼴을 보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진은 “조금만 대우가 이상하면 리허설하다가 그냥 가버리고, 또 촬영을 하다가 다투고. 그러다가 제가 (연예계에서) 퇴출을 당했다”면서 “건방지고 안하무인이고 내가 최고인 줄 알았다. 자업자득이다. 연기를 못 하게 됐을 때 인생을 다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허진은 “생활고 때문에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면서 “그런데 아르바이트도 컴퓨터를 할 줄 알아야 된다더라”고 말했다.
허진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허진은 “죽음도 많이 생각했다”면서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강이 있으면 그냥 스스럼없이 걸어가서 빠져 죽고 싶었다”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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