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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섭, 제대 후 복귀무대서 단독 선두…2위 박효원과 3타 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4-22 16:34
2017년 4월 22일 16시 34분
입력
2017-04-22 16:30
2017년 4월 22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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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프로미오픈 3라운드
지난해 9월 군에서 제대한 맹동섭(30)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17년 개막전에서 8년 만의 우승을 향해 내달렸다.
맹동섭은 21일 경기 포천시 대유 몽베르골프장 브렝땅 에땅 코스(파72)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맹동섭은 2위 박효원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제대 후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출전한 예비역 병장 맹동섭은 신인 때인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 우승 이후 모처럼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맹동섭은 “전반에 샷 감각이 흔들렸는데 후반 들어 퍼트가 좋아졌다. 오랜 만에 우승 기회가 찾아온 만큼 긴장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캐디와 대화도 많이 하면서 최대한 편안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1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맹동섭은 파5인 3,6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후반에만 버디 4개를 집중시키는 뒷심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2개월 동안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가졌다는 맹동섭은 “샷과 퍼팅에 자신감이 붙었다.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포천=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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