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KBS교향악단 요엘 레비 음악감독(67)의 임기를 2년 더 연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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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교향악단은 20일 서울 KBS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요엘 레비 음악감독(67)의 임기를 2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KBS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은 레비 감독은 임기가 올해 12월 31일까지였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2019년 12월 31일까지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레비 감독은 “향후 3년간 레퍼토리 확장에 역점을 둘 것이다. 유럽뿐 아니라 해외 어디든지 KBS교향악단을 알리기 위한 투어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판소리 ‘심청가’를 효(孝)가 아닌 죽음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연극 ‘심청’이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된다. 이강백 극작가는 제물로 바쳐진 수많은 ‘심청’들을 통해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송흥진, 정새별, 이두성, 신안진 등 출연. 3만 원. 02-742-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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