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며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 보면서 하고 싶네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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