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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김기춘, 구치소의 밤은 길고 외로울 것…인생 돌아보고 참회하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3 20:16
2017년 1월 23일 20시 16분
입력
2017-01-23 20:13
2017년 1월 23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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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23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갑 찬 김기춘"이라는 글과 함께 김 전 비서실장의 사진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많은 사람을 수갑채워 온 김기춘이 드디어 수갑을 찼다"며 "서울구치소의 밤은 길고 외로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50년간 호가호위해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억울한 희생자를 만든 사람들에게 참회하라. 한번 왔다가는 인생 잠시라도 정의롭게 사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 혐의로 구속된 김 전 비서실장은 지난 2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마치고 구치소로 돌아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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