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팔과 손이 저렸던 경험이 있다면 목 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목 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목 관절이 불편하면 대부분 목 디스크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은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퇴행성 ‘목 협착증’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비율로 따지면 목 디스크 30%, 목 협착증 70% 정도.
잘못된 자세와 생활의 변화로 목 관절 질환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건목 원리한방병원장은 “수술하지 않고도 뼈와 뼈 사이의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을 도침으로 절개하면 압박돼 있던 신경이 풀려나 팔의 통증이 사라진다”면서 “오래된 목 디스크나 협착증도 3회 정도 시술하면 90% 정도 호전된다”고 말합니다.
목 관절 질환 ‘자가 진단법’과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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