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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투르키 왕자 사형 집행…이례적 왕족 처형, 무슨 죄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9 15:50
2016년 10월 19일 15시 50분
입력
2016-10-19 14:50
2016년 10월 19일 14시 50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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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투르키 빈 사우드 알-카비르 왕자의 사형이 집행됐다.
19일 BBC 등 외신은 사우디 내무부가 수도 리야드에서 투르키 왕자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정부는 질서를 유지하고 알라에 의해 정해진 규칙에 따른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사형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투르키 왕자는 지난 2012년 동료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2014년 사형을 선고 받았다.
매체는 사우디에서 가장 일반적인 사형 집행 방법은 참수지만 이번 경우, 어떤 방식으로 집행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우디에서는 투르키 왕자를 포함해 올해에만 134 건의 사형 집행이 있었지만 왕족에 대한 사형 집행은 흔치 않은 일이다.
앞선 1975년 파이살 빈 무사이드 알 사우디가 그의 삼촌인 파이살 왕을 암살해 사형에 처해진 것이 왕족 사형 집행의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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