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19금 발언에 윤두준 당황 “고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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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8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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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윤두준)
(사진=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윤두준)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19금 발언에 윤두준 당황 “고삼이다”

배우 김슬기와 윤두준이 열연한 MBC 새 특집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설 연휴를 맞아 특집 편성됐다.

퐁당퐁당러브는 지난해 12월 10일 1회를 시작으로 10회로 종영한 웹드라마다. 방영과 동시에 재생 수 878만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퐁당퐁당 러브’ 1회에서는 단비(김슬기 분)와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 분)가 시공간을 초월해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단비는 수능 시험을 보는 날, 조선시대로 시간을 초월해 이동하게 돼 당시의 임금 이도와 만났다.

하늘에서 갑자기 추락한 단비를 보고 깜짝 놀란 이도는 “도깨비냐 사람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슬기는 “고3이다. 지금 사극 촬영하시냐”라고 되물어 이도를 당황하게 했다.

조선시대 ‘고삼’이라는 말에는 남성의 생식기를 제거한다는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엉뚱 발랄한 첫 만남에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김슬기와 비스트의 윤두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퐁당퐁당 러브’는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현실을 뛰어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공감과 파이팅의 드라마로, 타임 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비 오는 날이면 어디든 갈수 있는 고3 소녀 단비와 조선시대 왕 이도의 성장 로맨스를 그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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