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내 노래 들은 아버지, 이틀 동안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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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4일 19시 01분


국악소녀 송소희 “내 노래 들은 아버지, 이틀 동안 눈물”

‘국악소녀’ 송소희가 아버지를 위해 직접 가사를 쓴 곡을 소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M아카데미에서는 가수 송소희의 첫 앨범 ‘뉴 송(NEW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송소희는 아버지를 위해 직접 작사한 곡 ‘지금처럼만’을 소개하며 “제가 19세이기 때문에 19세의 감정을 담았다. 소녀인 딸이 아빠에게 들려줄 수 있는 편지를 담은 곡이다. 옆에 잘 계셔주시기 때문에 ‘너무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라는 내용보다는 ‘지금처럼만 해 주세요. 감사해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의적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소소희는 “‘지금처럼만’을 만들고 아빠에게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이 곡을 들으신 아빠가 감동을 너무 받으셔서 들은 순간부터 자는 순간 빼고 이틀을 계속 우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또 이날 타이틀곡 ‘아침의 노래’를 선보이며 “지금 사회의 분위기가 많이 무겁지만 희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송소희의 신곡 ‘아침의 노래’는 송소희의 국악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경쾌한 가락과 함께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국악소녀 송소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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