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는 이날 오전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회관 광장에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에 나선다.
1조4913억 원을 투입해 2012년 말 구조물 건립을 끝낸 도시철도 3호선은 대구시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23.95km를 운행하며 대구의 남북을 잇는다.
3호선은 대구 지하철 1·2호선과는 달리 도심 상공을 달리기 때문에 ‘하늘열차’(스카이레일)로 불린다. 열차 이름은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부산과 의정부의 무인자동열차와, 인천 자기부상열차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전철이 도입됐지만 모노레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3호선은 무엇보다 지상 7∼29m(평균 11m) 높이의 궤도(선로)에서 도심을 가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도시철도 3호선의 개통으로 이동시간 단축, 대중교통 활성화, 역세권 활기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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