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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모, 본헤드 플레이로 팀 패배… 김성근 “5회 볼 하나가 승부 갈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2 09:23
2015년 4월 22일 09시 23분
입력
2015-04-22 09:19
2015년 4월 22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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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모 본헤드플레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28)가 치명적인 본헤드 플레이를 저지르며 팀 패배에 한 몫했다.
정범모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4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범모는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본헤드 플레이를 했다. 경기는 LG가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팽팽한 분위기였다. 한화가 추격하는 점수를 낸다면 경기의 양상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던 상황.
하지만 정범모는 이 상황에서 본헤드 플레이를 저지르며 흐름을 완벽히 LG 쪽으로 넘겨줬다. 한화 선발 투수 유먼과 타자 이진영이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유먼이 바깥쪽 직구를 던졌으나 이 공은 볼로 판정났다. 결국 밀어내기로 LG는 한 점을 더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범모의 본헤드 플레이가 나왔다. 정범모는 스스로 이 공을 스트라이크로 판단하고, 이진영이 삼진을 당해 이닝이 종료됐다고 생각해 1루수 김태균에게 공을 던지면서 덕 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유먼의 공이 볼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상황은 인플레이 상황이었고, 정범모가 홈을 비운 사이 2루 주자 정성훈까지 그 틈을 파고들어 홈으로 향했다. 투수 유먼이 뒤늦게 홈 커버를 했지만 정성훈이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4-0까지 차이를 벌려놨다.
한편, 이 본헤드 플레이로 주도권을 놓친 한화는 7회말 추가 5실점하며 0-10 대패를 당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5회 볼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며 정범모의 본헤드 플레이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지적했다.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어쩌다가 저랬을까”,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안됐네요”, “정범모 본헤드플레이, 다음에 잘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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